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핀란드는 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선정되었으며 다른 북유럽 국가들도 계속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음.
유엔 지속 가능한 개발 솔루션 네트워크(United Nations 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의 10차 세계 행복 보고서(10th World Happiness Report)에 따르면 핀란드의 점수는 상위 10위 안에 드는 다른 국가들보다 “상당히 앞서” 있음.
덴마크가 2위를 지켰고 아이슬란드가 그 뒤를 이었음. 스웨덴과 노르웨이는 각각 7위와 8위를 차지했음.
순위는 2019년에서 2021년 사이에 Gallup World Poll에서 목록에 있는 146개 국가의 점수를 기반으로 함. 점수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및 사회적 지원과 같은 요소와 한 국가의 시민들이 자신의 자유를 측정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삶의 선택과 관대함.
실제로 이 보고서는 코비드-19 팬데믹 속에서 2021년에 자비심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보고서 편집을 도운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존 헬리웰 교수는 갤럽 세계 여론 조사에서 측정한 세 가지 친절의 행동, 즉 낯선 사람 돕기, 자원 봉사, 기부에서 "놀라운 전 세계적인 성장"이 있었다고 말했음. 사람들은 세 가지 모두를 전염병 이전보다 거의 25% 더 많이 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음.
실제로 이 데이터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기 전에 수집되었지만 위기로 인해 주변 국가에서 많은 사람들이 전쟁에서 탈출하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를 열망했음.
보고서는 또한 북유럽 국가들이 더 높은 수준의 개인 및 제도적 신뢰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에 더 잘 대처함고 강조했음. 예를 들어, 2020년과 2021년 북유럽 국가에서는 10만 명당 27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고, 나머지 서유럽에서는 80명이 사망했음.
그러나 보고서는 또한 전염병 초기에 완전한 사회적 거리 제한을 부과하지 않기로 선택한 스웨덴과 나머지 북유럽 국가 사이의 격차에 주목했음. 스웨덴의 코로나19 사망률은 10만명당 75명으로 10만명당 15명으로 다른 북유럽 국가보다 5배 높았다.
세계행복보고서 이번 호에서는 균형과 조화라는 "자주 간과되고 과소평가되는" 요소를 조명하기 위해 데이터를 사용하기도 했음. 다시 한 번, 특히 북유럽 국가의 사람들은 더 높은 수준의 균형과 조화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