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존나게 힘들어서 빡치고 짜증나는 일이 있으면 회피하려고 한다.
인간에게 피하려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본능같은 건데
이게 심해지면 불안, 우울, 스트레스성 질병, 중독 등 다양한 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음
개빡치면서 고통받는 상황이 나에게 존나 힘들어서 피하게 되면, 이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 나에게 개빡치고 힘든 상황으로 남게 되고
더 나아가 비슷한 상황에 가거나 그 상황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존나 스트레스 받을 수 있음
왜냐하면 빡쳤던 상황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는데,
이때 떠올랐던 생각(개빡치네 하기 싫다, 날 존나 멍청하게 쳐다볼거다 등...)이 그 상황과 융합(합쳐지게 되어)되어지고 이후에 비슷한 상황이 되면 다시 떠오르게 됨
-> 걍 쉽게 생각해서, 밥그릇 소리 들으면 달려오는 강아지마냥 그 상황이 되면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른다고 보면 됨
이러한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있는 그대로 비판단적으로 바라보는 마음챙김이 중요해지게 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