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키예프에서 30km(18.5마일) 떨어진 작은 마을 부차(Bucha)는 전쟁 발발 이후 무자비한 포격을 받았음.
21세의 Anna는 남편, 친구와 함께 이전에 아파트 지하로 피신했음. 그러나 전기가 끊기고 난방이 되지 않자 지하실은 어둠 속으로 빠져들고 몹시 추웠다.
Anna의 남편 Volodymyr는 Bucha에 남을 것인지 아니면 도망치려 할 것인지 고민했음. 마침내 차로 탈출하려 했을 때, 러시아 군용 차량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뒤로 물러나야 했음.
Anna는 BBC에 "우리는 아파트에 머물기로 결정했음."라고 말했음. "나는 먼지가 많은 지하실이 아닌 집에서 출산하는 것을 선호했음. 숨쉬기 힘들고 폐가 아팠음."
3월 7일 늦게 진통에 들어갔을 때 그녀는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했음. 그들은 오기로 동의했지만 아기를 낳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음.
Anna의 이웃인 Viktoria Zafrienddskaya(49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일이 잘못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까봐 걱정함고 말했음.
방은 양초로 켜져 있었고 사용 가능한 유일한 물은 병에서 얼어 붙은 차가웠음.